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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알기

유아기때 발달이 아이심리 와 인지 발달에 영향을끼칠까? 그리고 기질 알아보기

by 코알라마미 2024. 3. 15.

유아기때 발달이 아이심리 와 인지 발달에 영향을끼칠까? 그리고 기질 알아보기
신체 발달과 아기 심리발달의 영향

 

 

아기의 발달 알기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고 눈부신 성장을 합니다. 신생아기를 지나고 몸을 뒤집고, 앉고, 기고, 걸으면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돌까지는 몸과 마음은 분리가 되지 않는 시기에 속하는데요, 이 시기에 신체 발달과 심리 발달은 민첩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규칙적으로 먹이고, 기저귀도 제때 갈아 주고, 잠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이게 자게 해서 몸 상태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잘 달래서 안 좋은 감정이 들지 않게 하는 게 좋습니다.

 

유아기에는 체중이 증가하고 체격도 튼튼해져서 뛰고, 달리고, 기어오르고 하는, 몸 전체를 이용해서 신체 운동이 발달하게 되고, 언어 또한 급속도로 발달하게 됩니다. 만 4세가 되면 어느 정도 대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를 미운 네살 이라도 많이들 말하는 데에는 변덕도 심해지고 짜증도 많이 내기 때문이다. 만 2세부터 만 5세까지는 자신이 독립적 이라는걸 발견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상호작용을 해주는 것이 유아 발달에 아주 중요하다.

 

아기의 정서

정서는 감정과 생각 그리고 행동이 관련된 정신적인 상태이고 주관적으로는 기분과 기질 성격과 관련이 있다. 더 넓은 의미로는 감정 중에서도 노여움 두려움 기쁨 슬픔 놀람 등으로 정의한다.

유아기 때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이다. 주변 소음과 낯선 공간, 낯선 사람 등 두려워하는 시기이며 6살이 되면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발달하여 상상의 괴물에 대한 무서움 또한 증가한다.

아동기 때는 화재나 천재지변 그리고 전쟁과 같은 외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 청년기가 되면 성 그리고 취직이나 시험 등에 불안이 나타난다. 그리고 청년기는 성년기의 과도기로 부적응의 시기라도 불릴 정도로 정서적 불안정의 시기 이고 자아 발견 때문에 불안을 안고있는 내면적인 감정으로 인해 자기의 이해하는자를 찾기 위한 애정적인 욕구도 심해지고 얻지 못할 때에는 고독감이나 열등감 등이 정서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자극과 반응을 통해 아이 인지 정서발달 알기

6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감각을 통해 배웁니다. 그중에서도 엄마 목소리와 냄새로 구별 하는데, 청각은 아이가 엄마 뱃속 에서부터 발달하는데,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주면 엄마가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청각과 후각은 매일 같은 냄새, 같은 목소리를 맡으면 더욱 발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후각은 뇌 정서 발달과 연결되어 있어 매일 같은 냄새를 맡으면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주 양육자가 자주 바뀌거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는 건 좋지 않습니다. 매일 같은 방식으로 먹고 자고 안정감 주는 게 중요합니다. 또 규칙적인 생활은 인지 발달에도 영향을 주는데, 배고플 때 밥 안 주고 울 때 안 안아주고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지 않는다면 인지 발달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신생아 아기는 모든 불편함을 울음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부모는 즉시 해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인지 발달단계의 감각운동기(0세에서 2세)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대상영속성인데, 대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것을 말한다. 

전조작기의 시기에는(2세에서 7세) 감각운동기 에선 자신의 행동이나 감각에 의존 한다면, 감각운동기의 말기가 되면 점점 언어 발달이 가속화 된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자신이 가진 표상들을 그림이나 말로 표현하는데 대표적인것이 가상놀이가 있다. 소꿉놀이나 병원 놀이처럼 가상스러운 상황을 실제 상황처럼 상징하며 상호작용 놀이를 한다.

아이와 기질

일반적으로 순한 기질의 아이들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등 생리적인 리듬이 일정하고 쉽게 적응하는 아이들 입니다. 때문에 부모가 키우기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는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상황에 민감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도 하여, 부모가 아이를 키우기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감정을 삭히고 아이 반응을 잘 받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순하긴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늦은 아이들이 있는데요, 좀 늦되는 아이들 입니다. 이 아이들은 표현에도 적극적이지 않고, 새로운 경험은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응 하고 나면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하여 너무 아이들을 다그치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